‘임금님표’ 이천쌀 조기 완판 될 듯…재고 22%, 1만톤 밖에 안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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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재고량이 지난해 수매량(4만7000톤)의 22.29%(1만500톤)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올해 햅쌀 수확 이전에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순수 국산품종 알찬미를 본격 재배하기 시작한 2021년도에는 전국적인 풍년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보다 30% 급증해 재고로 인해 농민들이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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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재고량이 지난해 수매량(4만7000톤)의 22.29%(1만500톤)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올해 햅쌀 수확 이전에 재고를 모두 소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순수 국산품종 알찬미를 본격 재배하기 시작한 2021년도에는 전국적인 풍년으로 쌀 생산량이 평년보다 30% 급증해 재고로 인해 농민들이 애를 태웠다.
이천시는 지난해 택배비,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판매 지원책을 펴며 9월에 2021년산 쌀을 모두 판매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올해에는 3월부터 선제적으로 쌀 소비 장려금 정책을 시행하고 ‘쌀밥데이’를 선포하며 소비촉진 홍보를 강화했다. 또 농협의 판로도 다각화해 판매량을 끌어 올린 것이 판매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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