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쓸것들’ 조진형 “‘피지컬100’보다 힘들다…밥 안줘 5kg 빠졌다” 토로

김현덕 2023. 6. 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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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던 '피지컬100'에서 최종 5인에 올랐던 조진형이 체중 5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연출 황교순, 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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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이 29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새 예능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 제작발표회 무대에 올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던 ‘피지컬100’에서 최종 5인에 올랐던 조진형이 체중 5kg이 빠졌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AXN·Kstar·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몸쓸것들:S급 피지컬의 챌린지 100’(연출 황교순, 이하 ‘몸쓸것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민경,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과 황교순 PD, 박원우 작가가 참석했다.

‘몸쓸것들’은 예능계 최강 피지컬 김민경과 ‘피지컬 100’ 출연자 조진형, 마선호, 남경진, 장은실이 뭉쳐 오직 몸 하나만 가지고 지구상에서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챌린지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에서 피지컬로 자신 있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그동안 아무도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피지컬 영역에 도전할 예정이다.

‘피지컬100’ 톱5에 오르며 막강 피지컬을 자랑했던 조진형은 “‘피지컬100’은 하루 한 경기만 했다. ‘피지컬100’보다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대기 시간이 길어서 한 경기만 하는데, 여기는 하루 종일 힘을 쓰게 한다. 밥도 안 줘 5kg가 빠졌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능이라고 해서 출연했는데 예능이 아니다. 지구력도 필요하고 예능까지 해야 한다. 웃겨야 하는 것은 김민경이 많이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유도선수 출신 장은실도 “‘피지컬100’은 미션이 하루에 하나 있다면, ‘몸쓸것들’은 미션이 정말 많다. 밥을 주긴 하는데, 집중도 해야 하고 피지컬도 써야 하니 계속 배가 고프다. 밥을 잘 챙겨주면 좋겠다”라고 남다른 고충을 이야기했다.

출연자들의 배고픈 아우성에 황교순 PD가 다급히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황 PD는 “저희는 밥을 잘 드리고 있다. 다만 미션을 수행해야 드린다. 웃음에선 저희가 진정성 있게 나오다 보니까 그게 힘으로 나오고, 밥으로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몸쓸것들’은 AXN·Kstar·MBC에브리원에서 오는 30일 저녁 8시 처음 방송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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