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댐 초당 4050t 방류… 저지대 침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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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29일 오후 6시부터 초당 4050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800t, 사천 가화천 방향으로 초당 3250t을 방류한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남강댐 총방류량은 초당 1500t(본류 300t, 가화천 1200t)이고 물 유입량은 초당 411t이다.
남강댐 관계자는 "장맛비에 대비해 남강댐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며 "하천 주변 출입을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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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지사는 29일 오후 6시부터 초당 4050t의 물을 하류로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800t, 사천 가화천 방향으로 초당 3250t을 방류한다.
이는 남강댐 상류 지역에 많은 장맛비가 내려 댐 수위가 오르는 데다 주말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남강댐은 홍수기 제한 수위(홍수조절 용량 확보를 위해 설정한 수위)가 해발 41m로 오후 3시 현재 수위가 해발 약 39.37m에 육박했다. 남강댐 주변에는 25~29일 약 211㎜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남강댐 총방류량은 초당 1500t(본류 300t, 가화천 1200t)이고 물 유입량은 초당 411t이다.
남강댐 방류 확대로 저지대 주민의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남강댐 관계자는 “장맛비에 대비해 남강댐 물을 방류할 예정이다”며 “하천 주변 출입을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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