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연제 기자 아버지 "딸 하늘나라서 잊지 않을 것" 먹먹한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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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고 이연제 기자의 아버지가 딸의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 이연제 기자 아버지는 28일 "연제 아빠입니다"라는 문구로 운을 떼고 "우리 애 좋은 나라로의 긴 여행길에 환송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MBN 식구들, 신사중, 현대고, 고대 불문과, 미스코리아 동료들 등, 사랑하는 딸을 보내는 제 마음에 큰 위로와 격려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거듭 전합니다. 우리 연제도 하늘나라에서도 모든 분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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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고 이연제 기자의 아버지가 딸의 위로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 이연제 기자 아버지는 28일 "연제 아빠입니다"라는 문구로 운을 떼고 "우리 애 좋은 나라로의 긴 여행길에 환송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MBN 식구들, 신사중, 현대고, 고대 불문과, 미스코리아 동료들 등, 사랑하는 딸을 보내는 제 마음에 큰 위로와 격려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거듭 전합니다. 우리 연제도 하늘나라에서도 모든 분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4일 'MBN 뉴스센터'는 이연제 기자가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밝히며 충격을 안겼다. 'MBN 뉴스센터'에 따르면 고 이연제 기자는 최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고 이연제 기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는데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 분들 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이후 병가를 내기 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직장 동료들의 마음이 담긴 롤링 페이퍼도 공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고 이연제 기자는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기상캐스터로도 활동했다. 2022년 MBN에 입사한 고인은 사회부 사건팀과 산업부에서 활동했으며 MBN '뉴스7'에서 '경제기자M'을 진행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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