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역 직행…조유리, 글로벌이 주목할 '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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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글로벌 배우로 도약한다.
넷플릭스는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조유리는 제작진의 만족 속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안착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이 더욱 놀라운 것은 이번 작품이 그의 정극 데뷔나 다름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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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글로벌 배우로 도약한다.
넷플릭스는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됐다고 29일 공식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2021년 시즌1이 공개돼 전 세계를 열광시켰다.
시즌1의 경우 자본주의가 낳은 부의 불평등을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살벌하게 꼬집으며 전 세계에서 '오징어 게임'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한국 작품으로는 최초로 이정재의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 6관왕을 휩쓸며 K-콘텐츠 새 역사를 썼다.
시즌2는 시즌1 공개 후 약 2년 만에 본격 제작에 들어갔다. 시즌1이 쌓아올린 성취가 워낙 크고 빛났던 탓에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의 고민은 더욱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시간 '오징어 게임' 시즌2 대본 집필에 매달렸던 황동혁 감독은 시즌1보다 더욱 강력해진 이야기를 완성했고, 새 얼굴을 찾아 시즌2 퍼즐 맞추기에 돌입했다.
조유리는 강렬한 연기, 신선한 얼굴을 원한 황동혁 감독이 찾은 '원석'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3차 이상의 강도 높은 오디션을 거치며 극한의 게임에 도전할 배우들을 담금질해왔다. 엄격한 심사를 거친 조유리는 제작진의 만족 속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안착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이 더욱 놀라운 것은 이번 작품이 그의 정극 데뷔나 다름 없다는 점이다. 조유리는 웹드라마 '미미쿠스', 특별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연기 경력이 없다. 아직 정극에서 검증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조유리를 주요 배역으로 캐스팅했다는 점에서 황동혁 감독이 그에게 발견한 무서운 잠재력을 짐작할 수 있다.
데뷔작부터 제작비 1000억 원 설이 도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역이 된 조유리는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에 참석해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과 임시완, 박성훈, 강하늘, 양동근, 이진욱, 박규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이들과 함께 시즌2 주요 배역으로 소개돼 조유리가 글로벌에 떨칠 막강한 존재감에 기대가 쏠린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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