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보인다’ ATL, ‘ML 선두’ TB에 ‘승률 1모차’ 접근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6.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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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의 이탈에도 최강 타선을 앞세워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선두에 다가섰다.

애틀란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맷 올슨의 홈런 등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애틀란타는 이날까지 53승 27패 승률 0.663(0.6625)을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30일 휴식을 취한 뒤 7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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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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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의 이탈에도 최강 타선을 앞세워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침내 메이저리그 선두에 다가섰다.

애틀란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맷 올슨의 홈런 등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애틀란타는 이날까지 53승 27패 승률 0.663(0.6625)을 기록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가 승리해 선두 자리를 탈환하지는 못했으나 격차를 최대한 줄인 것.

탬파베이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승리해 55승 25패 역시 승률 0.663(0.6626)를 기록했다. 애틀란타가 탬파베이에 1모 차이로 접근한 것.

이에 오는 30일 탬파베이가 애리조나에 패할 경우, 순위가 뒤집히게 된다. 애틀란타는 30일 휴식을 취한 뒤 7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한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는 맥스 프리드-카일 라이트 원투펀치가 이탈한 상황에서도 선발 전원 OPS 0.700을 상회하는 막강 타선을 바탕으로 놀라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개막 14연승을 시작으로 지난 28일까지 단 한 차례도 메이저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았으나,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하향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셰인 맥클라나한과 내야수 브랜든 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역시 악재.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잘 버텨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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