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톰 크루즈 "'친절한 톰 아저씨'? 정말 사랑하는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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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크루즈가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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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7'으로 11번째 내한
"올 때마다 환대받는 기분...한국, 감사하고 사랑한다"
톰 크루즈는 29일 오후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먼저 톰 크루즈는 "정말 어메이징하다. 올 때마다 환대받는 기분이다. 전날 도착해서 코리안 바비큐를 즐겼고, 산책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정말 특별한 기분이었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미션 임파서블7' 배우들과 함께 한국을 다시 방문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톰 크루즈는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특히 톰 크루즈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한국 방문이 2~3년간 전무하던 가운데, 지난해 까다로운 입국 절차를 무릅쓰고 내한해 한국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늘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은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1년 만에 지키며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톰 크루즈는 "그 별명을 정말 사랑한다. 또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보려고 한다. 또 역사를 공부하고 문화의 일부가 되는 게 제 직업이기도 하다. 길거리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들 덕에 제가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영화 찍을 때부터 한국 방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예정된 레드카펫 행사를 즐기고, 영화로 가득 찬 밤을 보낼 예정이다. 늘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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