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부산오페라하우스·국제아트센터 초대 예술감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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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70)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를 총괄하는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29일 부산시와 음악계에 따르면 정명훈은 오는 7월 1일부터 부산오페라하우스 및 부산국제아트센터의 초대 예술감독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또한 국내 젊은 예술 인재들이 전문예술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부산시립공연장(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의 위상을 제고하는 역할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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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개관 예정인 공연장 총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계적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70)이 부산오페라하우스와 부산국제아트센터를 총괄하는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또한 국내 젊은 예술 인재들이 전문예술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부산시립공연장(부산오페라하우스·부산국제아트센터)의 위상을 제고하는 역할도 함께 한다. 임기는 3년이며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정명훈은 부산 출생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엔 세계 3대 오페라극장 중 하나인 이탈리아 라스칼라 극장의 라스칼라 필하모닉으로부터 첫 명예 지휘자로 위촉됐다. 국내에선 KBS교향악단 계관지휘자(세계적으로 명망이 있거나 오케스트라 발전에 공헌한 지휘자에게 주는 명예직)를 맡긴 했지만, 2015년 서울시향 예술감독에서 물러난 뒤 국공립 단체의 수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명훈은 지난 3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미리 만나는 부산국제아트센터, 클래식 파크 콘서트’에서 KBS교향악단을 지휘하기도 했다. 부산시는 오는 7월 25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예술감독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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