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렛-두로 씨리즈' 실시...추억의 '맥주 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박연준 2023. 6.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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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내 추억의 이벤트가 돌아온다.

두산베어스(사장 전풍)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여름철 맞이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응원단상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과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던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부활하며, 외야 지정석은 20년 전 가격 그대로인 3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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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ㅣ두산 베어스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야구장 내 추억의 이벤트가 돌아온다.

두산베어스(사장 전풍)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여름철 맞이 '렛-두로 씨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3연전 내내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선수단은 7일과 8일 레트로 유니폼을, 9일 두린이날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투수와 야수진은 직접 고른 '그때 그 시절 음악'을 등장곡으로 사용한다.

팬들도 함께 추억 회상에 나설 수 있다. 경기에 앞서 팬들의 다양한 사연을 받으며, 이는 응원단상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곰이 빛나는 밤에' 이벤트에 활용된다. 사연은 #1982 유료문자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같은 번호로 경기 중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진행, 당첨자에게는 '이승철RETRO Night' 콘서트 티켓도 증정한다.

과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했던 추억의 '맥주 배틀' 이벤트도 부활하며, 외야 지정석은 20년 전 가격 그대로인 3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3연전 내내 올드 마스코트가 새겨진 특별 입장권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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