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ERA 7위' KIA,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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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조정했다.
KIA는 29일 "김종국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정명원 코치를 잔류군으로 옮기고,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가 부진 끝에 지난 22일 1군에서 말소됐고, 28일엔 이의리마저 재정비 차원으로 2군에 내려가는 등 최근 KIA는 선발난에 허덕이고 있다.
추가 보강이 쉽지 않은 가운데 1군 메인 투수 코치 변경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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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코칭스태프 보직을 일부 조정했다.
KIA는 29일 "김종국 감독의 요청에 따라 정명원 코치를 잔류군으로 옮기고, 서재응 잔류군 코치를 1군 투수 코치로 보직 변경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KIA의 팀 평균자책점은 4.01로 리그 6위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3.43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반면 선발 평균자책점이 4.43으로 리그 7위다.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가 부진 끝에 지난 22일 1군에서 말소됐고, 28일엔 이의리마저 재정비 차원으로 2군에 내려가는 등 최근 KIA는 선발난에 허덕이고 있다. 추가 보강이 쉽지 않은 가운데 1군 메인 투수 코치 변경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연패 중인 KIA는 29일 홈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한다. 이날 선발은 숀 앤더슨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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