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올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서 연구원 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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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소문난 메리츠증권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에 올해는 9명 중 5명의 연구원이 합격했다.
올해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최병욱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의 애널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그 과정을 뚫고 애널리스트가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부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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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소문난 메리츠증권 사내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에 올해는 9명 중 5명의 연구원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최병욱(패시브·ETF 부문) △박수연(FX·원자재 부문) △임제혁(해외채권·크레딧 부문) △이지호(방산·스몰캡 부문) △장재혁(철강·비철금속부문) 등 연구원 5명은 최종 승격시험 통과 후 최근 보고서를 발간하며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했다.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는 2016년 이경수 센터장이 취임한 이후 8년째 애널리스트 양성 프로그램으로 연구원을 배출하고 있다.
신입사원을 정규직 RA(Research Assistant)로 채용해 2년 이상 실무교육을 진행, 이 기간에는 분야별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센터의 모든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도제식으로 직접 강의하며 훈련한다.
2년 이상의 실무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매년 3월 말 치러지는 승격 시험에 합격하면 비로소 애널리스트로 데뷔할 수 있다.
지난 8년 동안 자체 양성 프로그램으로 총 19명의 연구원을 배출, 여러 리서치 평가에서 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다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게 메리츠증권 측 설명이다.
올해 정식 애널리스트로 데뷔한 최병욱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의 애널리스트 양성프로그램은 업계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데, 그 과정을 뚫고 애널리스트가 됐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부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경수 센터장은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핵심 경쟁력은 인적 자원으로 센터장 부임 이후 외부 수혈 없이 자체 애널리스트 양성 시스템을 확립했다"며 "이 제도로 리서치센터 내 동기부여가 확실한 만큼 업계 최고 리서치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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