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국민체육진흥공단, ESG 공동실천 맞손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8일 서울 송파 올림픽문화센터에서 ESG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4번째) 김영산 GKL사장, (왼쪽에서 5번째) 조현재 KSPO 이사장. (사진=GK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체육·문화관광산업 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사업 발굴과 공동 실천에 나선다.

29일 GKL에 따르면 양사는 28일 서울 송파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ESG경영 및 지역 상생 사업 등 공동 발굴·개발 ▲ESG경영 추진 사항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및 체육·문화관광업계 상생 지원사업 발굴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영산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리나라 관광·레저 산업의 성장 지원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GKL, 그리고 스포츠산업의 성장과 사회 가치 제고에 이바지해 온 KSPO가 함께 손을 맞잡게 됐다"며 "체육 및 문화·관광 분야에 ESG경영 활동을 확산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든든한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GKL은 지난해 8월 전 임직원이 일상 속 ESG 경영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GKL 엣지'를 도입했으며, 9월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 ISO14001 재인증을 획득했다.공공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환경부장관상 수상,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활동 참여 및 이행보고서 제출 등 성과도 냈다.

올해는 ESG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관련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Sh수협 등과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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