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가 그쳤다'... 그러나 내야 곳곳 물웅덩이, LG-SSG전 열릴까 [MD인천]

2023. 6.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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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심혜진 기자] 인천 날씨가 심상치 않다.

LG와 SSG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팀 간 9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미 주중 2연전을 LG가 모두 잡아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스윕승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날씨가 변수다. 29일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를 뿌렸다.

인천도 마찬가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현재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방수포가 깔려있다.

문제는 강수량이다.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갑작스럽게 비가 그쳤다.

현재 구장관리자들이 운동장으로 나와 상황을 점검 중이다. 내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김용희 감독관 및 관계자들이 방수포를 살짝 걷어봤는데 내야 흙은 진흙으로 된 상태다.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경기 속행 혹은 우천 취소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방수포가 깔려있는 인천SSG랜더스필드. 사진=심혜진 기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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