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로드리고, 정규 2집 예열…30일 싱글 '뱀파이어' 발매

2023. 6.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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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오는 30일 새 싱글 '뱀파이어(vampire)'를 공개한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번 신곡 '뱀파이어'에서도 데뷔 앨범 '사워(SOUR)' 프로듀서 댄 니그로(Dan Nigro)와의 협업을 맞췄다. 댄 니그로는 히트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drivers license)', '굿 포 유(good 4 u)' 등을 함께 작업한 스타 프로듀서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뱀파이어' 발표 이후 두 번째 정규 앨범 '거츠(GUTS)' 발매를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발매일은 오는 9월 8일이다. 그는 "저에게 있어 이번 앨범은 성장통, 그리고 제 삶의 지금 시점에서 제가 누구인지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에 관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2021년 1월 발매한 데뷔 싱글 '드라이버스 라이선스' 발매 직후 빌보드 차트 순위 '핫 100' 1위 차지 및 8주 연속 정상을 유지하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사워'는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 수록곡 '굿 포 유' 역시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지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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