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시즌 막판 돌풍’ 부산대, 광주대까지 잡으며 5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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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고 5연승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학교와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부산대는 6승 3패를 기록, 시즌 3위 자리를 지켰다.
거기에 강민주의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나오며 역전에 성공한 부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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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가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고 5연승에 성공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대학교와 경기에서 71-62로 승리했다. 5연승에 성공한 부산대는 6승 3패를 기록, 시즌 3위 자리를 지켰다. 더 나아가 2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부산대의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연이어 공격에 실패.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까지 헌납했다. 그 결과, 2-8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새별의 외곽 득점이 나왔고 다른 선수들의 득점까지 나오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쿼터 막판 나온 실책이 아쉬웠다. 양유정에게 속공 득점을, 조우에게도 실점하며 두 자릿수 점수 차를 허용했다. 다만 쿼터 막판 연속으로 득점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4-20이었다. 강민주의 쿼터 종료 버저비터는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그렇게 시작한 2쿼터 부산대는 빠른 공격으로 점수 차를 좁혀갔다. 연속 득점을 올렸고 고은채의 득점을 더한 부산대는 23-23을 만들었다. 거기에 강민주의 스틸에 이은 속공까지 나오며 역전에 성공한 부산대였다. 이후에도 분위기를 끌어올린 부산대는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김새별의 3점슛을 추가하며 39-32로 전반전을 마쳤다.
2쿼터 흐름을 잡은 부산대는 계속 몰아쳤다. 지역 방어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했다. 3쿼터 첫 6분간 2실점에 그쳤다. 반대로 부산대는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비록 쿼터 중반 연속으로 실점했지만, 쿼터 종료 1초 전 정세현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55-42를 만들었다. 점수 차를 더 벌리는 데 성공한 부산대의 3쿼텨였다.
4쿼터 초반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산대가 더 유리해지는 상황. 또한, 부산대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상대의 이른 팀 파울까지 유도했다. 이는 자유투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렇게 부산대는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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