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사업 해결 속도…국민의힘 대구 의원들, 특별교부세 대거 확보

남승렬 기자 2023. 6.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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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어울림러닝센터 조성사업(14억원),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2억원), 침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1억원) 등을 추진할 17억원을 확보했다.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24억원을 확보해 (가칭)아트센터들안 조성(9억원), 파동로 도로 확장(6억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통신망 구축(3억원) 등에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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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사진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된 배지.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행전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잇따라 확보했다.

이들 예산은 주민 편의시설 건축, 도로 개설 등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투입된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임병헌 의원(대구 중·남구)은 특교세 27억원을 확보했다.

대상 사업은 중구 동성동 경로당 내진 보강(2억원), 봉산동 경로당 신축(8억원), 남구 재활용선별장 시설 개선(14억원) 등이다.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어울림러닝센터 조성사업(14억원),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 조경공사(2억원), 침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1억원) 등을 추진할 17억원을 확보했다.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24억원을 확보해 (가칭)아트센터들안 조성(9억원), 파동로 도로 확장(6억원), 생활안전용 CCTV 자가통신망 구축(3억원) 등에 탄력이 붙게 됐다.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보훈회관 건립(10억원), 송현복합센터 건립(8억원), 노인종합복지관 음향·방송·영상장비 설치(2억원) 등에 쓰일 20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7월4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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