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 덱스 “상 주면 엎드려 절하면서 받을 것”(정희)

박수인 2023. 6. 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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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예능 신인상 수상 기대감을 드러냈다.

DJ 김신영은 "제 생각에는 MBC '태계일주2'로 인도 갔다? 그러면 연말에 상 하나 받아야 한다. 인도가 호락호락한 게 아니지 않나. 어느 정도 나 자신을 버리고 가야 하는 곳인데 그곳을 갔다는 건. 빨리 옷을 골라라. 12월부터 옷을 골라야 연말까지 시간이 맞는다"고 했고 덱스는 "제가 감히 그런 것도 고려해볼 수 있나"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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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예능 신인상 수상 기대감을 드러냈다.

6월 2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웨이브 '피의 게임2',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의 주역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요즘 '태계일주'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많이 뜨더라. 기안 형님과 인도 여행을 하는 게 많이 떴다. 그런 모습을 많이 좋아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인도 가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DJ 김신영은 "제 생각에는 MBC '태계일주2'로 인도 갔다? 그러면 연말에 상 하나 받아야 한다. 인도가 호락호락한 게 아니지 않나. 어느 정도 나 자신을 버리고 가야 하는 곳인데 그곳을 갔다는 건. 빨리 옷을 골라라. 12월부터 옷을 골라야 연말까지 시간이 맞는다"고 했고 덱스는 "제가 감히 그런 것도 고려해볼 수 있나"라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덱스는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자 예능상 후보에도 올랐다. 덱스는 "저도 홍보도 하고 싶은데 그러기가 조심스럽더라. 내가 직접 나서서 투표를 권유드리는 게 혹시나 문제가 될까봐. 그래도 되는지 몰랐다. 저는 사실 안 받아도 상관이 없다"면서도 김신영의 "무슨 소리냐.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말에 "무조건 받고 싶다. 주시면 엎드려 절하면서 받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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