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 댐 파괴' 이재민 위해 100만달러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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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초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파괴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댐 파괴로 발생한 긴급한 인도적 수요를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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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정부가 이달 초 우크라이나 카호우카 댐 파괴에 따른 이재민들을 위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댐 파괴로 발생한 긴급한 인도적 수요를 고려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우리 정부의 지원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선 카호우카 댐이 무너져 인근 여러 마을이 물에 잠기고 1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이 댐이 파괴됐다고 밝힌 반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이 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에 나서, 현재도 계속 전쟁을 이어오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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