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7’ 사이먼 페그 “난 김태리 팬이자 ‘아미’”
이다원 기자 2023. 6. 29. 15:46
배우 사이먼 페그가 K콘텐츠의 열렬한 팬을 자처했다.
사이먼 페그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미션임파서블 : 데드레코닝 파트 원’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내한 소감을 묻자 좋다고 하면서 “난 김태리 팬이다. 꼭 말하고 싶었다”며 “또 라스베이거스 BTS 콘서트를 딸과 함께 갔다. 내가 아미라서 직접 멤버들을 만나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난 세번째 내한이다. 선물 받는 걸 좋아하는데 내게 선물을 준 팬들이 포장을 잘 해줬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한국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부산행’ 등 많은 공포물을 좋아한다”며 “‘빈센조’, ‘오징어게임’ 등 여러 시리즈들도 봤다”고 말했다.
이어 “내 딸은 이동욱의 팬이다. 정말 잘 생겼다”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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