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하품 이모티콘' 의미심장한 맨유의 No.1…데 헤아 작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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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디 애슬레틱 등 외신들은 맨유가 데 헤아와 맺은 재계약을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1년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
맨유에 남기 위해 상당한 주급 삭감도 받아들였던 데 헤아는 자신의 SNS에 하품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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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와 결별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디 애슬레틱 등 외신들은 맨유가 데 헤아와 맺은 재계약을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계약이 6월 30일, 하루 뒤면 종료되는 만큼 더 이상 동행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2011년 맨유에 합류한 데 헤아.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8번의 우승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12년 동안 넘버원 자리를 놓치지 않은 데 헤아는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에도 팀 내 최고 연봉을 자랑했습니다.
이런 데 헤아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술렁이고 있습니다. 맨유에 남기 위해 상당한 주급 삭감도 받아들였던 데 헤아는 자신의 SNS에 하품 이모티콘을 남겼습니다.
설명 하나 없는 하품 표시는 협상을 질질 끄는 맨유에 불만을 표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를 뒀습니다. 팬들도 데 헤아를 존중하라고 구단을 비판합니다.
데 헤아가 둥지를 바꿔야 할 처지가 된 가운데 맨유는 다음을 준비합니다.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빛나는 인터 밀란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를 거의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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