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자 "대북 정책 원칙 지키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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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자가 "원칙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대북 강경파'로 교류와 협상을 주도하는 통일부 장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겠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대북 원칙론을 강조하며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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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 지명자가 "원칙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닦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지명자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기초한 통일 방안을 마련하고 이것에 대해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명자는 '대북 강경파'로 교류와 협상을 주도하는 통일부 장관의 역할을 잘할 수 있겠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대북 원칙론을 강조하며 "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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