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여름철 폭염 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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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우선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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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폭염대비 위기가구 집중 발굴·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우선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리 시스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단수, 월세 체납가구 등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칸방·여인숙·여관 등에 거주하는 고독사 우려 1인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 일촌맺기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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