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도림천 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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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9일 오후 신대방역 인근을 찾아 도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AI 홍수예보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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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9일 오후 신대방역 인근을 찾아 도시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도림천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8월 관악구에는 시간당 140mm를 초과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도림천이 범람하고 인근 도로와 반지하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겪었다. 도림천은 비가 내릴 때 수위가 급격하게 변해 돌발 강우 시 관련 지자체에서 침수 위험을 사전에 판단하고 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홍수예보 전문기관인 한강홍수통제소는 6시간 예상강우를 활용해 도림천 수위, 하천범람 또는 하수도 역류로 인한 침수위험 등을 예측해 관악구청에 위험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있다. 위험정보는 반지하주택 주민 대피, 하천 산책로 출입 통제 여부 결정에 활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도림천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전국단위 AI 예보 플랫폼을 연말까지 조기 구축해 내년 홍수기부터 223개 지점에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AI 홍수예보를 통해 인명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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