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군의 특별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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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횡성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은 횡성군의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명기 군수는 29일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법에 84개 특례 중 횡성 발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가지 특례가 미반영 됐다"며 "3차 개정안에 이들 특례가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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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반영 특례…3차 개정안에 포함될 것"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김명기 횡성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은 횡성군의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특례 활용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김명기 군수는 29일 민선8기 출범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특별자치도법에 84개 특례 중 횡성 발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가지 특례가 미반영 됐다"며 "3차 개정안에 이들 특례가 반드시 담길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 반영된 특례 4가지를 횡성군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반영 된 강원특별법 특례 3가지는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 ▲미래모빌리티 산업진흥 특례 ▲치악산국립공원 내 행위 특례 등이다.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진흥 특례는 횡성군 역점 시책인 모빌리티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 치악산국립공원 행위 특례는 국립공원 내 최소한의 근린생할시설을 설치해 정주자립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지속적으로 이해를 구하고 설득을 통해 3차 개정안에는 미반영 특례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반영된 특례 4가지는 ▲환경영향평가 등 도지사 권한 이양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특례 ▲연구개발특구 특례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등이다.
환경영향평가 등 도지사 권한 이양은 친환경 에너지 복합타운 조성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특례는 횡성 스마트팜 특구 조성을 뒷받침 한다.
연구개발특구 특례는 100만평 특화산업단지와 이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밑거름이 된다. 산림이용진흥지구 신설 역시 우천오원지구 문화관광개발에 날개를 달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개막이 횡성군에는 더욱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완성해 군민 성공시대 또한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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