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선물하기로 ‘1억원대’ 티파니 목걸이?…실제로 팔릴까

박아영 2023. 6.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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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명품 브랜드 등을 따로 모아놓은 럭셔리 선물 전문관이 생겼다.

28일 카카오는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 Luxury eXperienc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다채롭고 색다른 럭셔리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명품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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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선물하기,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 오픈
카카오 측 “기존에도 값나가는 선물 사례 많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에 올라온 1억원대 목걸이. 카카오 선물하기 캡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명품 브랜드 등을 따로 모아놓은 럭셔리 선물 전문관이 생겼다. 여기엔 최고 1억원대 주얼리까지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28일 카카오는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럭셔리 선물 전문관 ‘럭스(LuX; Luxury eXperienc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백화점 매장을 방문하는 것 이상으로 다채롭고 색다른 럭셔리 선물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럭스에는 12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약 1만개의 상품이 있다. 10만원 이하의 패션·뷰티 상품부터 1억원대 주얼리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금액이 높은 제품은 티파니앤코 목걸이로 1억1510만원에 달한다.

가짜 상품 문제에 대해서 카카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본사가 직접 입점해 상품을 판매·관리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고액의 선물이 실제 모바일로 오가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카카오는 쉽고 편리하게 모바일로 명품을 선물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고 보고 있다.

박지혜 카카오 커머스CIC 선물하기서비스팀장은 “기존에도 선물하기를 통해 값나가는 선물을 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전용관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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