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에 장중 '52주 신고가'(종합)

윤선희 2023. 6.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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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9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면서 7만3천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동안 외국인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증권사들이 예측한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는 크게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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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9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직후 오름세를 보이면서 7만3천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약보합으로 전환해 0.41% 떨어진 7만2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1일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외국인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지속적으로 주식을 사들이면서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증권사들이 예측한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전망치는 크게 엇갈린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1분기보다 감소한 2천32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영업이익 전망치를 1천억원으로 제시했으나 KB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9천12억원으로 추정했다.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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