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바른디앤디, 1천500억 규모 호텔 건립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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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른디앤디, 전남도와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른디앤디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1천500억원을 투입해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하고 안전한 해변이자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휴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최상급 시설을 갖춘 호텔 및 풀빌라가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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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바른디앤디, 전남도와 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바른디앤디는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 1천500억원을 투입해 300실 규모의 최고급 호텔과 풀빌라 20실을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대상 부지에 대한 관광지 조성 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며 내년 시행사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7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호텔은 올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여는 해양치유센터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할 계획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하고 안전한 해변이자 남해안에서 손꼽히는 휴양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최상급 시설을 갖춘 호텔 및 풀빌라가 들어서면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9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해양치유 리조트 및 호텔 건립 등 민간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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