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 커비 "문화에 자긍심 느끼는 한국인들이라는 느낌 받아"

김경희 2023. 6.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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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의 배우, 감독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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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관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의 배우, 감독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즈,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화이트 위도우'를 연기하며 이번에 두 번째 시리즈에 출연한 바네사 커비는 "이 시리즈는 우리 모두가 사람이라는 걸 느끼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 톰이 '에단 호크'를 연기할때 이 남자가 제대로 된 좋은 일을 하려고 한다는, 실수도 있는 인물이지만 히어로가 되는 과정을 보여는 게 좋더라. 이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저마다 취약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간적인데 그래서 연기적으로도 중요하다. 배우로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라며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작품에서 뛰어난 액션을 선보인 바네사 커비는 "제 몸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런 영화를 하면서 내 몸과 새로운 릴레이션쉽을 경험할수 있었던거 같다. 격투할때 발레 같은, 춤 같은 느낌을 받게 하더라. 왜냐면 접촉을 하지 않는데 하는 것 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액션이어서 춤을 춘다는 느낌을 들게 하더라."라며 액션씬을 어떻게 생각하고 연기했는지를 이야기했다.

톰은 "액션을 할때 바네사 커비의 표정을 보면 정말 엄청나다. 우리가 모니터를 하면서 정말 엄청난 배우라는 탄성을 질렀었다. 배우들의 움직임이 기계적인게 아니라 인성이 저절로 배어나오는 연기를 하더라. 현장에서 너무 흥분해서 '저거 봤어? 난 봤어!' 소리를 지르면서 바네사의 연기를 봤었다."라며 연기를 칭찬했다.

바네사 커비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만든 나라에 올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문화에 긍지를 느끼는 한국인이라는 느낌이 들더라. 저도 제 문화를 정말 좋아하고 긍지를 느끼는데, 자신의 문화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게 엄청난 것 같다."라며 첫 한국 방문에서 느낀점을 이야기했다.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1'은 7월 12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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