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 활용" 신성씨에스, 공조기 관리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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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 계열사 신성씨에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공조기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 'Smart HVAC'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승완 신성씨에스 상무는 "기존 인력으로만 이뤄지던 공조기 유지 보수를 디지털로 전환해 데이터 기반 고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며 "이는 전산실과 실험실, 제약, 빌딩, 공장 등 공기조화가 필요한 모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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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성이엔지 계열사 신성씨에스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공조기 유지 보수 관리 서비스 'Smart HVAC'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HVAC는 △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약자로 실내 난방과 냉방, 환기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신성이엔지가 1977년에 설립한 이후 지속 개발하던 분야로 산업 전반에 걸쳐서 적용되는 필수 장비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기존 인력이 담당하던 공조 사후관리에 IoT 기반 IT를 접목해 원격으로 유지 보수 관리하는 방식이다. 숙련된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기술 서비스에 IT를 더해 보다 고도화된 서비스가 가능하다.
수집된 공조기 온습도 정보를 고객과 엔지니어에 실시간 전달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장비 상태 확인이 가능, 보다 빠르게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웹·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체계적 이력관리, 부품 관리와 적시 교체 등도 가능하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 사용 중인 공조 장비에 IoT를 적용할 수 있다. 공조기 센서(컨트롤러)에 네트워크를 연결해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구조로 설비투자가 쉽지 않은 중소기업도 적은 비용으로 디지털 전환(DX)이 가능하다.
아울러 안정적인 공조 환경 조성으로 문제 발생을 낮추고 장비 수명을 연장하며, 기존 서비스와 비교해 30% 이상 운영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산업 현장 데이터를 분석해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다. 구독 모델로도 서비스 가입이 가능,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
강승완 신성씨에스 상무는 "기존 인력으로만 이뤄지던 공조기 유지 보수를 디지털로 전환해 데이터 기반 고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며 "이는 전산실과 실험실, 제약, 빌딩, 공장 등 공기조화가 필요한 모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성이엔지에서 출시하는 공조기에도 접목할 예정이며 건물 전체 에너지 관리 솔루션으로도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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