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에 테너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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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박지훈이 지난 28일 폐막한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국립오페라단은 밝혔다.
박지훈은 전날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오페라 '르 시드' 중 '오 절대자여, 오 심판자여, 오 아버지여'와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을 불렀다.
수상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받으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해외 콩쿠르 본선 참여시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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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테너 박지훈이 지난 28일 폐막한 제22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국립오페라단은 밝혔다.
박지훈은 전날 서울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열린 콩쿠르에서 오페라 '르 시드' 중 '오 절대자여, 오 심판자여, 오 아버지여'와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을 불렀다.
특별상을 받은 소프라노 최지은은 '루살카' 중 '달에게 바치는 노래'와 '운명의 힘' 중 '신이여, 평화를 주옵소서'를 불렀다.
금상은 소프라노 신혜리, 은상은 소프라노 김정인, 동상은 테너 최원진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의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받으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해외 콩쿠르 본선 참여시 항공권을 지원받는다.
이번 콩쿠르에는 총 249명의 참가자가 지원해 1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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