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형원, 7월 25일 유닛 데뷔 확정

셔누·형원 미니1집_'디 언씬(THE UNSEEN)' 커밍순 포스터

몬스타엑스의 첫 유닛 셔누·형원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셔누·형원은 28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 첫 번째 미니 앨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어둠이 짙게 깔린 공간 속에서 거울을 통해 아무도 보이지 않는 텅 빈 곳을 지켜보고 있는 시선이 담겨있어 유닛 활동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명 '디 언씬(THE UNSEEN)'과 함께 앨범 발매 일자를 7월 25일로 확정 지으며 셔누·형원의 유닛 데뷔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로써 셔누·형원은 2015년 5월 몬스타엑스 데뷔 이후 8년 만에 첫 유닛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유닛 활동에 돌입한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팀 내 메인 댄서와 리드 댄서로 중심이 되어 활약한 셔누와 형원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켰다.

셔누는 O.S.T 참여를 비롯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만능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최근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형원 역시 SBS '인기가요' MC·연기·DJ 활동과 더불어 몬스타엑스 앨범 수록곡을 시작으로 기현의 솔로 앨범·외부 아티스트 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는 등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셔누·형원이 유닛 활동을 통해 어떤 컨셉트와 앨범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지 주목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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