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문경·영주에 호우주의보..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50㎜ 폭우

이재춘 기자 2023. 6.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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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은 29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상주, 문경, 영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30일까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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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신매네거리에 갑작스레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2023.6.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기상청은 29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상주, 문경, 영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30일까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3시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시간당 1~3㎜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현재까지 상주 공성 3.5㎜, 울진 소곡 3㎜, 문경 2.2㎜, 구미 선산 2㎜ 등을 보이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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