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주·전남 수해 상황 점검…"대비 만전 기해달라"

여동준 기자 2023. 6. 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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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수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해 광주·전남 지역의 수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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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장맛비가 쏟아진 27일 오후 광주 서구 풍암동 풍암호수 사거리 주변 도로 일부가 폭우로 잠겨 있다. (사진 = 독자 제공) 2023.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수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와 통화해 광주·전남 지역의 수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이 대표는 특히 인명피해 현황을 여러 차례 확인하고 사망자에 대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긴급하게 지원해야 할 사항을 파악하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각 시도당에 수해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와 대비를 할 것을 요청하도록 지시했다"고 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최대 274.6㎜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시간당 70㎜ 넘는 강한 비로 주민 1명이 실종되고 곳곳이 물바다로 변해 공공·사유 시설 파손과 농작물·주택·도로·상가 침수가 잇따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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