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 작가 정서경 등 미국 아카데미 회원 초청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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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2022)의 배우 박해일과 작가 정서경 등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새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9일 오전 올해 신규 회원 초청 영화인에 박해일과 정서경, 재미동포 제작자 윤미리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AMPAS는 전 세계 유명 영화인을 대상으로 매년 새 회원을 초청하며 올해는 398명이 명단에 올랐다.
AMPAS는 "올해 초청된 회원 중 40%가 여성이며 52%는 미국 밖 50개 국가 영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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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2022)의 배우 박해일과 작가 정서경 등이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새 회원으로 초청됐다. AMPAS는 29일 오전 올해 신규 회원 초청 영화인에 박해일과 정서경, 재미동포 제작자 윤미리가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AMPAS는 전 세계 유명 영화인을 대상으로 매년 새 회원을 초청하며 올해는 398명이 명단에 올랐다.
AMPAS는 미국 최대 영화인단체로 아카데미상을 주최한다. 회원은 아카데미상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영화인은 2015년 임권택ㆍ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민식, 송강호, 재미 애니메이션 캐릭터 전문가 김상진이 처음 초청됐다. ‘기생충’(2019)이 오스카 4관왕 위업을 달성한 2020년에는 배우 이정은과 최우식, 박소담 등 19명이 초청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AMPAS는 2010년대 중반 백인 남성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후 다양성과 세계화를 내세워 신규 회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 올해 초청된 영화인에는 ‘어느 가족’(2018)의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의 베트남계 미국 배우 키호이콴, 중국계 스테파니 수, 이란 영화 ‘성스러운 거미’의 배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도 포함돼 있다. AMPAS는 “올해 초청된 회원 중 40%가 여성이며 52%는 미국 밖 50개 국가 영화인”이라고 밝혔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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