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가 왜 먹자골목서 나와"…'11번째 방한' 길거리 목격담 '들썩'

소봄이 기자 2023. 6.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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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가운데, 시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당시 톰 크루즈는 경호원과 동행했지만,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마다하지 않고 '방한 11회차'다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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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가운데, 시민들의 목격담이 쏟아졌다.

지난 28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이날 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톰 크루즈를 봤다며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톰 크루즈는 흰색 반소매 피케셔츠에 짙은 색 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끼는 등 편안한 차림으로 길거리를 누볐다.

당시 톰 크루즈는 경호원과 동행했지만, 자신을 알아본 시민들과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마다하지 않고 '방한 11회차'다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SNS 갈무리)

한 누리꾼은 아버지에게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우리 아빠 왜 톰 크루즈랑 있냐"고 놀라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주머니에 손을 꽂은 톰 크루즈 모습을 게재하며 "영감(톰 크루즈) 지금 놀러 다닌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집 가다가 갑자기 만난 레전드(전설) 배우", "평일 저녁 방이동에서 마주치는 흔한 사람",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등 글과 함께 톰 크루즈를 마주친 사진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편 톰 크루즈의 이번 방한은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이후 11번째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탑건:매버릭' 개봉을 계기로 방한해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몸소 실천한 톰 크루즈에 시민들의 환대가 이어지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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