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대표에 40대 최주희 전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 선임

황재하 2023. 6.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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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자회사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회사 티빙의 대표이사로 최주희(41) 전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CBO)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월트디즈니코리아에서 일하며 아시아와 한국 사업 전략,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도입을 담당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비'의 비즈니스 총괄대표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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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신임 티빙 대표이사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CJ ENM은 자회사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회사 티빙의 대표이사로 최주희(41) 전 트렌비 비즈니스 총괄대표(CBO)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월트디즈니코리아에서 일하며 아시아와 한국 사업 전략,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도입을 담당했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최고전략책임자(CSO),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트렌비'의 비즈니스 총괄대표를 거쳤다.

CJ ENM은 "국내 OTT 업계에서 여성 CEO는 최 신임 대표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CJ ENM은 자사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에 김지원(43) 전 매스프레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김 신임 사업부장은 삼성전자, LG전자, 엔씨소프트 등 국내 대기업을 거쳐 스타트업, 외국계 IT 기업에서 일하며 플랫폼 사업을 담당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 개발사인 매스프레소에서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았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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