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생성형AI 이용자 보호 쟁점 논의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제2기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민관협의회 8차 회의를 열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책무성과 관련해 이용자 보호 쟁점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김경윤 솔루션 아키텍트 매니저가 생성형 AI 시대 AWS의 사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유해 데이터 사전 탐지와 제거, 부적절한 콘텐츠 입력 거부와 출력 필터링 등 AI 기반 모델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AWS의 주요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논의했다.

학계, 기업, 시민단체, 정부 등 총 30여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알고리즘 저널리즘 시대의 이용자 보호 방안’,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에서의 이용자 보호 쟁점’ 등을 다뤘다. 향후 지능정보시대 이용자 보호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