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식품박람회 참가 'K-임산물' 45만달러 상담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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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최근 열린 미국 뉴욕식품박람회에서 45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 내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 콤부차·표고버섯 커피 등 건강 음료와 아이스 홍시·맛밤 등 웰빙 간식, 나물 비빔소스와 같은 가정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한국관 내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국내 13개 업체가 대표 수출 품목인 밤·감·표고버섯과 산나물·대추·산양삼·오미자 등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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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최근 열린 미국 뉴욕식품박람회에서 45만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건강·기능성 식품을 선호하는 미국 내 최신 식품 경향에 따라 오미자 콤부차·표고버섯 커피 등 건강 음료와 아이스 홍시·맛밤 등 웰빙 간식, 나물 비빔소스와 같은 가정 간편식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한국관 내 설치된 임산물 홍보관에서는 국내 13개 업체가 대표 수출 품목인 밤·감·표고버섯과 산나물·대추·산양삼·오미자 등 33개 수출 유망상품을 선보였다.
불면증·기관지 질환에 좋은 도라지를 활용한 정과 제품, 취나물 새순을 활용한 식사 대용 비건 인증 나물 셰이크 등이 해외 구매자들의 호감을 사 행사 기간 총 45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6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북미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50여 개국의 1천800여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미국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한국 임산물의 맛과 건강함까지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품개발, 해외홍보·판촉 강화 등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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