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호우 피해 현장점검…금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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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 함평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펼친다.
윤해진 대표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전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농민의 일상 복귀를 돕고자 물품과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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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복구 돕고자 금융·여신 지원…보험료·이자 납입 유예
NH농협생명(대표 윤해진)은 2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 함평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윤해진 대표는 최종선 천지농협 조합장과 침수 피해를 당한 우렁이 양식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피해를 본 농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복구를 위한 인력 지원도 약속했다. 복구 물품과 생필품도 기부했다.
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펼친다. 피해자는 7월1일부터 9월31일까지 보험료 납입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미룰 수 있다. 유예 기간이 지난 후에도 2개월까지 보험료를 나눠 낼 수 있다. 실효 상태인 계약을 부활할 땐 연체 이자를 면제해준다.
여신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기존 대출자가 대출을 취급할 때와 동일한 채권 보전 조건을 충족하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 기한을 연장한다. 이자 납입은 최종 이자 상환일로부터 6개월 유예할 수 있다. 이때 연체 이자는 제외된다. 할부 상환금 납입도 상환기간 내에서 납부일로부터 최대 6개월 미룰 수 있다. 여신 지원은 9월30일까지 신청받는다.
윤해진 대표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전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농민의 일상 복귀를 돕고자 물품과 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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