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앞으로 3년간 건설 기반 다지기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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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9일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3년은 음성시 건설 기반 다지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에서 조 군수와 군민 대표 6명은 2030년 음성시 대전환의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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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개원으로 의료 불균형 해소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9일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3년은 음성시 건설 기반 다지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명작관에서 군민 100여 명과 '열린 군정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역점 현안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30 음성시 건설'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 군수는 음성시 건설 방안을 묻는 주민 질문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공동주택 공급과 의료·교통·교육·문화·체육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에 따른 인구성장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 유입에 대비해 2026년까지 2만25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2025년 하반기에 국립소방병원을 개원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에서 조 군수와 군민 대표 6명은 2030년 음성시 대전환의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 집중 ▲문화도시 위상 강화(음성박물관 건립) ▲생활 인프라 확충(실내수영장·전용축구장·파크골프장) 등 주민 삶이 풍요로운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동안 투자유치 8조5000억원, 고용 창출 1만3000명을 목표로 했다.
군은 민선 8기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누적 투자유치 10조원 돌파와 고용 창출 확대 ▲주요 경제지표 충북도 내 상위권 차지 ▲4+1신성장산업 로드맵 구축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등을 꼽았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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