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앞으로 3년간 건설 기반 다지기 올인"

강신욱 기자 2023. 6. 29.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9일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3년은 음성시 건설 기반 다지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에서 조 군수와 군민 대표 6명은 2030년 음성시 대전환의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주택 2만2500가구 주택 공급
국립소방병원 개원으로 의료 불균형 해소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9일 음성명작관에서 열린 군민 대상 열린 군정 토크 콘서트에서 민선 8기 1년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9일 "앞으로 남은 민선 8기 3년은 음성시 건설 기반 다지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이날 음성명작관에서 군민 100여 명과 '열린 군정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역점 현안을 군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2030 음성시 건설'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 군수는 음성시 건설 방안을 묻는 주민 질문에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공동주택 공급과 의료·교통·교육·문화·체육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에 따른 인구성장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와 군민들이 29일 음성명작관에서 열린 군민 대상 열린 군정 토크 콘서트에서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2023.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인구 유입에 대비해 2026년까지 2만25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2025년 하반기에 국립소방병원을 개원해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상대로! 2030 음성시 군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에서 조 군수와 군민 대표 6명은 2030년 음성시 대전환의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 집중 ▲문화도시 위상 강화(음성박물관 건립) ▲생활 인프라 확충(실내수영장·전용축구장·파크골프장) 등 주민 삶이 풍요로운 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3일 충북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 관련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5.03. ksw64@newsis.com

이와 함께 민선 8기 동안 투자유치 8조5000억원, 고용 창출 1만3000명을 목표로 했다.

군은 민선 8기 지난 1년 주요 성과로 ▲누적 투자유치 10조원 돌파와 고용 창출 확대 ▲주요 경제지표 충북도 내 상위권 차지 ▲4+1신성장산업 로드맵 구축 ▲각종 정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등을 꼽았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는 데 더욱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