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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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방한 중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장관은 "세계경제포럼이 오랜 기간 다보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사회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장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슈밥 회장과 세계경제포럼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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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 방한 중인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경제포럼은 다보스 포럼 주최기관으로, 슈밥 회장은 중국 톈진에서 개최한 2023 하계 다보스 계기 방한했다.
박 장관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의 역할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세계경제포럼의 주요 사업과 행사 계획을 청취했다.
양측은 AI, 디지털,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글로벌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최근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등 주요 계기 국제사회에 소개한 정부의 기여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디지털 윤리 규범 제정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제기구 설립 구상에 대한 세계경제포럼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세계경제포럼이 오랜 기간 다보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사회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장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슈밥 회장과 세계경제포럼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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