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민선8기 목표는 8조 투자유치·1만3000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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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주민과 만나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밝혔다.
29일 조 군수는 음성명작관에서 군민 100여 명을 초청해 '열린군정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민선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8조5000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3000명의 고용창출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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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주민과 만나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밝혔다.
29일 조 군수는 음성명작관에서 군민 100여 명을 초청해 '열린군정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민선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해 8조5000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3000명의 고용창출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증가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2026년까지 2만2500여 세대 주택을 공급하고, 2025년 하반기 국립소방병원도 문을 연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초·중·고생 교통비 지원, 글로벌 역사기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과 음성군장학회 인재지원 사업을 추진해 미래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했다.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주민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음성박물관을 건립하고, 실내수영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늘려 주민이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게 조 군수의 계획이다.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투자하기 좋고 살기 좋은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주민과 함께 '2030 음성시 건설'을 내용으로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현재까지 10조3416억원을 유치하며, 1만4791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22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15~29세 청년고용률에서 모두 도내 1위를 차지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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