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인선 갈등 봉합…2027 하계U대회 창립총회 오늘 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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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오늘(29일) 오후 5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 주도로 공모를 통해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가 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의 타협 후 자리를 잃게 될 처지에 놓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지난 23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U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재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오늘 각하되면서 창립총회 개최 걸림돌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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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을 겪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조직위원회가 드디어 창립총회를 개최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오늘(29일) 오후 5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직위 인선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던 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가 극적인 타협점을 찾아 조직위 발족을 위한 창립총회를 여는 것입니다.
충청권 4개 시도 주도로 공모를 통해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가 체육회와 충청권 4개 시도의 타협 후 자리를 잃게 될 처지에 놓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지난 23일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U대회 조직위 창립총회 재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오늘 각하되면서 창립총회 개최 걸림돌이 사라졌습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3월 창립총회를 열어 조직위 공식 출범을 알렸지만 대한체육회가 조직위 핵심 요직의 인선을 사전에 논의한다는 합의를 충청권 4개 시도가 어겼다며 강하게 반발한 뒤 두 달 넘게 양측은 대립해 왔습니다.
결국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재와 국무조정실의 권고 등으로 난항을 겪던 인선 문제가 해결되면서 충청권 4개 시도와 대한체육회는 창립총회를 이날 다시 열고 주요 사항 등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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