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사 “롯데 아이스크림 공급가 올라도 가격 동결”

김은영 기자 2023. 6. 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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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다음 달 가격 인상이 예고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값을 동결한다.

이들 편의점은 다음 달 1일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의 공급가 인상에도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7월 1일부터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 15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25%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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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을 찾은 시민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있다. /뉴스1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다음 달 가격 인상이 예고된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값을 동결한다. 최근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들 편의점은 다음 달 1일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 제품의 공급가 인상에도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GS25는 15종, 세븐일레븐은 13종, 이마트24는 14종, CU는 10종의 롯데웰푸드 아이스크림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가격 동결에 따라 돼지바, 스크류바, 수박바 등 바 종류는 1200원, 빠삐코 등 튜브류는 1500원으로 기존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7월 1일부터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 15종의 편의점 공급가를 25%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편의점업계는 농심과 삼양식품이 다음 달부터 라면, 스낵 등의 제품 출고가를 내림에 따라, 해당 제품의 가격을 다음 달부터 인하할 예정이다. 농심 신라면 1봉지 가격은 1000원에서 950원으로, 삼양라면 1봉지 가격은 950원에서 910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새우깡은 15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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