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연매출 30억 초과 하나로마트 등 711곳 청주페이 사용 제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대형 병‧의원에서도 청주페이 결제를 제한한다.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일부 본사 직영 편의점 등도 제한돼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청주페이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축소한 것과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30일부터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른 것이다.
청주페이의 가맹점을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시는 이달 초 지난해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 764곳에 사전 안내공문을 보낸 뒤 26일까지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최종 711곳의 가맹점 등록을 취소(철회)했다.
비영리‧공익적 성격의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과 '충북재활원 보호작업장'은 행안부 건의 후 가맹점 지위를 유지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등 농협과 관련한 경제사업장은 모두 가맹점에서 제외됐다.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대형 병‧의원에서도 청주페이 결제를 제한한다. 대형마트, 대형주유소, 일부 본사 직영 편의점 등도 제한돼 청주페이를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농민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청주페이 사용제한 가맹점 목록은 청주시 홈페이지나 청주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청주페이 1인당 보유한도를 150만원으로 축소한 것과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시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