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특별교부세 23억원 확보…도로·배수 개선, 가족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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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 선형 개선 사업비 11억 원, 무주가족센터 건립비 6억 원,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6억 원 등이다.
가족센터는 무주군의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새로운 가족 형태를 지원하는 곳으로 12월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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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 선형 개선 사업비 11억 원, 무주가족센터 건립비 6억 원,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6억 원 등이다.
군도 5호선 선형 개선 사업은 내년 4월까지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 편의를 위해 무주읍 전도마을에서 후도마을을 연결하는 도로와 배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가족센터는 무주군의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새로운 가족 형태를 지원하는 곳으로 12월 준공된다.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교류소통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응급복구 자재창고는 배수관로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자재를 공급해주는 공간이다. 내년 12월에 설치된다.
황인홍 군수는 "어렵게 얻은 특별교부세인 만큼 각종 역점 사업과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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