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산 73.5㎜·화천 47.5㎜' 강원도 곳곳 장맛비

한귀섭 기자 2023. 6. 29.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북산 73.5㎜, 화천 47.5㎜, 양구 41.5㎜, 양구 방산 37㎜, 철원 장흥 30.5㎜, 평창 면온 23.5㎜, 원주 귀래 9.5㎜, 북강릉 7.5㎜, 양양 하조대 7.5㎜, 횡성 6.5㎜, 속초 청호 6㎜ 등이다.

현재 강원도 전역에는 시간당 5~30㎜ 내외, 호우경보가 발효된 춘천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9일 서울 시내 한 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3.6.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9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북산 73.5㎜, 화천 47.5㎜, 양구 41.5㎜, 양구 방산 37㎜, 철원 장흥 30.5㎜, 평창 면온 23.5㎜, 원주 귀래 9.5㎜, 북강릉 7.5㎜, 양양 하조대 7.5㎜, 횡성 6.5㎜, 속초 청호 6㎜ 등이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강원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18개 시·군과 협력해 기상특보 주시 및 대응, 재난위험지역 예찰강화, 주민홍보 등을 통해 비 피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전역에는 시간당 5~30㎜ 내외, 호우경보가 발효된 춘천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오는 30일까지 영서와 산간 50~120㎜ 많은 곳 150㎜이상), 동해안 20~80㎜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