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산 73.5㎜·화천 47.5㎜' 강원도 곳곳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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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북산 73.5㎜, 화천 47.5㎜, 양구 41.5㎜, 양구 방산 37㎜, 철원 장흥 30.5㎜, 평창 면온 23.5㎜, 원주 귀래 9.5㎜, 북강릉 7.5㎜, 양양 하조대 7.5㎜, 횡성 6.5㎜, 속초 청호 6㎜ 등이다.
현재 강원도 전역에는 시간당 5~30㎜ 내외, 호우경보가 발효된 춘천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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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9일 강원도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북산 73.5㎜, 화천 47.5㎜, 양구 41.5㎜, 양구 방산 37㎜, 철원 장흥 30.5㎜, 평창 면온 23.5㎜, 원주 귀래 9.5㎜, 북강릉 7.5㎜, 양양 하조대 7.5㎜, 횡성 6.5㎜, 속초 청호 6㎜ 등이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강원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18개 시·군과 협력해 기상특보 주시 및 대응, 재난위험지역 예찰강화, 주민홍보 등을 통해 비 피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 전역에는 시간당 5~30㎜ 내외, 호우경보가 발효된 춘천에는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오는 30일까지 영서와 산간 50~120㎜ 많은 곳 150㎜이상), 동해안 20~80㎜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9일 밤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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