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5060세대 모이세요"…인천시, 신중년 아지트 개관

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2023. 6.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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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50세를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신중년을 위한 아지트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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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5060세대 모이세요"…인천시, 신중년 아지트 개관

인천시는 다음 달 11일 인천시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 50세를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인 신중년을 위한 아지트를 개관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운지와 다목적룸 등을 갖춘 신중년 아지트는 각종 신중년 지원사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1인 서재와 강의실 등 공간의 공간을 대여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50대와 60대의 인구 비율이 2013년 23%에서 올해 31%로 늘었고, 이는 인천의 만 15세 이상 64세 미만 생산가능 인구 가운데 43%를 차지해 이같은 지원시설을 마련했습니다.

조택상 전 인천부시장, 선거법 벌금 50만원…피선거권 유지

공무원 신분으로 지방선거 예비후보의 지지연설을 한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아 피선거권 제한을 피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시장에게 "문제의 발언 시점에는 공무원 신분이었으나 실제 근무는 범행 전날 종료됐고 선거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벌금 5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조 전 부시장은 6·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4월 16일 공무원 신분으로 모 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 30여명 앞에서 지지연설을 하고 기념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미추홀구, 청년 면접수당 지원…인천서 최초

인천시 미추홀구는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 청년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미추홀구에 있는 기업에 면접을 보는 1983년 이상 2005년생 이하 구내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1명당 1차례 5만원씩 최대 4차례 면접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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