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송해나 씨와 러브라인? 기분 좋아, 뭐라도 만들어주니 감사, 맞팔할 것" (컬투쇼)

29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태균이 "황치열 씨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안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이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그게 아니라 '친한 친구끼리 있으면 소피를 같이 볼 수 있냐?' 라는 질문에 '가능하다' 라고 얘기한 거다. '강심장 리그'에서 그런 질문이 있었다. 그 정도로 아끼지는 않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치열은 "그리고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앉았다 일어나면 제가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내려간다"라고 설명하고 "나는 안 내리고 싶고 나는 모으고 싶은데 자기가 알아서 내려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변 볼 때 앉아서 보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황치열은 "앉아서 본다"라고 밝혔고 이에 방청객들이 박수로 환호했다.

이후 "황치열 씨, 썸 타고 있냐? '강심장' 보니 장난 아니더라", "송해나 님은 황치열 님의 인별그램 팔로워하셨던데 황치열 님은 안 하시냐?" 등 청취자들의 질문에 황치열은 "몰랐다. 방금 알았다. 제가 SNS를 잘 하지 않아서"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러브라인은 그냥 예능에서 만든 거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이 "그래도 기분이 좋다. 뭐라도 만들어주니까 감사하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 씨 같은 스타일 어떠시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황치열은 "너무 훌륭하시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맞팔 하실 거냐?"라고 묻자 황치열은 "해주셨는데 할 것이다"라고 답하고 "그리고 문석이랑 또 알더라. 음문석 씨랑 스승과 제자 사이더라. 해나 씨가 문석이한테 연기수업을 받으셨더라"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