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제 영화, 활기 찾은 업계…전월比 극장 방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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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미가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 사용자가 방문한 국내 극장을 조사했다.
5월 전국 극장 브랜드별 톱5는 △CGV(40만 2,000대) △롯데시네마(31만 2,000대) △메가박스(17만 4,000대) △영화의 전당(5,000대) △대한극장(4,000대)순으로 영화의 전당과 대한극장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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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극장 브랜드별 톱5는 △CGV(40만 2,000대) △롯데시네마(31만 2,000대) △메가박스(17만 4,000대) △영화의 전당(5,000대) △대한극장(4,000대)순으로 영화의 전당과 대한극장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4월 대비 5월 극장 방문객 증감률은 △CGV 51.1% △롯데시네마 59.1% △메가박스 53.1% △영화의 전당 65.1% △대한극장 6.7%로 톱5 모두 방문객이 증가했다. 대한극장을 제외한 상위 4곳의 극장이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오랜 기간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극장가는 5월 유명 시즌제 영화들의 개봉으로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5월 3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영화업계는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이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범죄도시3’ 등이 개봉하며 영화관을 향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 극장가가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점별 톱5는 △CGV 용산아이파크몰(1만 9,500대) △롯데시네마 향남(1만 1,000대) △CGV 동수원(1만 1,000대) △롯데시네마 병점(1만 200대) △롯데시네마 하남미사(8,600대)로 방문객이 전체적으로 늘었다.
지난 4월 지점별 톱5는 △CGV 용산아이파크몰(1만 3,700대) △롯데시네마 향남(9,100대) △롯데시네마 병점(8,300대) △CGV인천(8,100대) △CGV동수원(5,400대) 순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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